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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44세' 이석훈, MZ들의 성지에서 '아재력 인증'..."나이 많아 힘들어" (다시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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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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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이석훈이 양양 MZ문화 앞에서 ‘아재' 인증을 한다.

채널S 오리지널 ‘다시갈지도’가 24일 131회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은 ‘K-외국인이 추천하는 한국 여행지’ 특집으로, ‘다시갈지도’ 사상 최초 국내 여행에 나선다.

여행 크리에이터 폴서울이 ‘캐나다 AZ의 MZ 따라잡기 양양’을, 마이가 ‘에스토니아 가족이 떴다! 경주’를, 유이뿅이 ‘일본 산골 소녀의 촌캉스 서천’을 주제로 패키지 여행 배틀을 벌인다.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똘똘 뭉친 ‘K-외국인’ 유튜버 들이 뽑은 여행지인 만큼 새로운 국내 여행의 이면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이날 스튜디오를 MZ 유행에 빠지게 한 장본인은 다름 아닌 ‘캐나다 아재’ 폴서울. 그는 유튜브에서 한국살이 캐나다 남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표 아재’인 만큼, 이번 여행에서 MZ 세대를 따라잡고자 강원도 양양 여행 코스에 도전장을 내민다.

폴서울은 익스트림 끝판왕인 수륙양용차 체험부터 인생샷 스폿, 이색 콘셉트 호텔, SNS를 장악한 MZ들의 리얼 성지까지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MZ 여행 풀코스로 모두를 매료시킨다고.

하지만 여행 중간중간 숨길 수 없는 그의 ‘아재 모멘트’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 됐다는 전언. 특히 양양에 온 만큼 호기롭게 서핑에 도전한 폴서울은 시작 전부터 “3시간 레슨은 아저씨 힘들다”라며 급격히 소심해진 모습으로 원성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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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폴서울이 “옛날에 (서핑을) 해봤는데 이제는 나이가 많아서”라고 핑계까지 더하자, 이석훈은 “나도 저런다. 이런 변명은 우리나라 아재들 문화인 줄 알았는데 전 세계 아재들 다 똑같네"라며 공감 섞인 웃음을 터뜨린다는 후문.

이 가운데 폴서울이 ‘코미디언 선배’ 김신영의 인정을 받는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심지어 김신영이 “방송 나가면 당장 '6시 내고향'에서 섭외 올 거다. 내가 확신한다”라며 호언장담할 정도.

과연 ‘21년 차 코미디언’ 김신영도 혀를 내두른 폴서울의 ‘역대급 코믹 텐션’ 양양 여행이 어떻게 펼쳐질지 ‘다시갈지도’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채널S ‘다시갈지도’ 131회는 24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S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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