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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이홍기, '율희 폭로' 최민환 성매매 의혹에 "쉽게 다 믿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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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홍기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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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멤버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 속 입을 열었다.

이홍기는 25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지"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이홍기는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라면서도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고 말했다.

또한 이홍기는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라며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민환은 전 아내 율희로부터 결혼 기간 동안 유흥업소에 방문, 성매매를 했다는 폭로를 당했다.

이에 대해 최민환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다만 최민환은 방송 출연을 제외한 FT아일랜드 공연 일정은 예정대로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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