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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투견부부' 남편, 과거 이혼 사실 숨겼다…서장훈 "너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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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KBS Joy 예능물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 2024.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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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투견 부부'의 남편이 재혼 전 이혼 사실을 숨겼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최근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투견 부부'의 남편이 출연한다.

눈만 마주치면 싸워 '투견부부'라 불리던 사연자와 아내는 방송을 통해 그동안 못 듣던 말도 듣고, 많은 조언들을 듣고 잘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방송 출연 후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악플로 인해 상처를 받기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특히 아내가 상처를 많이 받고 스트레스가 쌓여 또 다른 다툼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타방송을 통해 이미 마주했던 MC 서장훈은 부부간의 싸움 뿐만 아니라 아이에 대한 걱정으로 여론이 들끓었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그들의 근황이라며 서로를 헐뜯는 문자가 공개된 이야기에 대해 묻는다.

해당 문자에서는 사연자의 이전 결혼 및 아이가 있다는 사실이 언급되었다. 사연자는 군대 전역 후, 당시 만나던 상대와 아이가 생겨 첫 번째 결혼을 했지만 이혼을 하게 됐고, 이후 현재의 아내를 만났다고 고백한다.

이에 서장훈이 "재혼이라는 사실을 숨겼냐"고 묻자 사연자는 "이야기를 안 했다"고 답한다. 서장훈과 MC 이수근은 황당함에 말을 잇지 못한다. 또 서장훈은 "너 뭐야 대체"라며 분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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