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이상민이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했던 고(故) 김수미를 추모했다. |
26일 가수 출신 방송인 이상민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어머니 얼마전 제게 같이 프로그램 하자고 하셨는데... 아이디어 떠오르실때마다 제게 전화주셔서 즐겁게 의논하시던 목소리가 너무 생생한데...너무 아픕니다. 뵐수없어 더 힘듭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어머니... 지금은 직접 찾아뵙지 못하지만 먼 곳에서 기도드리고 ... 곧 찾아뵙고 인사드릴께요... 어머니 .. 늘 제게 해주시던 말씀 가슴에 평생 간직하고 살겠습니다"라고 장례식장에 가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 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상민과 고 김수미는 SBS 인기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만나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또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 김수미가 이상민에게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라고 조언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1971년 데뷔한 故 김수미는 MBC 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 국민엄마로 거듭났다. 이후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비롯하여 연극 등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오던 김수미는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다수의 요리 예능에 참여, 엄마의 손맛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