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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이상민, 故 김수미 장례식장 못가지만 깊은 추모 "곧 찾아뵐게요,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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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이상민이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했던 고(故) 김수미를 추모했다.



26일 가수 출신 방송인 이상민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어머니 얼마전 제게 같이 프로그램 하자고 하셨는데... 아이디어 떠오르실때마다 제게 전화주셔서 즐겁게 의논하시던 목소리가 너무 생생한데...너무 아픕니다. 뵐수없어 더 힘듭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어머니... 지금은 직접 찾아뵙지 못하지만 먼 곳에서 기도드리고 ... 곧 찾아뵙고 인사드릴께요... 어머니 .. 늘 제게 해주시던 말씀 가슴에 평생 간직하고 살겠습니다"라고 장례식장에 가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 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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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과 고 김수미는 SBS 인기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만나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또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 김수미가 이상민에게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라고 조언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1971년 데뷔한 故 김수미는 MBC 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 국민엄마로 거듭났다. 이후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비롯하여 연극 등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오던 김수미는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다수의 요리 예능에 참여, 엄마의 손맛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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