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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구성환, 거친 산행 후 선보인 '꿀맛' 먹방→기안84-박지현, 영웅투어 완성(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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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구성환이 거친 산행을 마치고 선보인 먹방에 굳건한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이 가을을 맞아 예봉산 등산에 도전한 모습과 영웅형제 기안84와 박지현의 여행기 2탄이 펼쳐졌다.

구성환은 가을맞이 소풍을 떠나기 위해 소풍 필수품인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다. 간장 어묵, 감자볶음, 볶음김치, 고추냉이마요 게맛살, 단무지, 우엉, 치즈 등 꽉 찬 스페셜 김밥은 먹음직하면서도 깔끔해 정리까지 완벽한 구성환의 이전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또한 구성환은 도시락과 간식을 소풍 가방에 담던 중 갑자기 터진 텀블러 뚜껑에 화들짝 놀라지만, 금세 자신의 동체 시력을 언급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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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예봉산으로 떠난 구성환은 2년 전 이주승과 오른 적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으나 등상 시작과 함께 마주한 90도 직각 경사에 한숨을 쉬었다. 그는 오르고 올라도 끝나지 않는 오르막에 중간중간 간식으로 에너지를 끌어올렸고, 결국 등산스틱까지 내동댕이 치고 털썩 주저 앉는 모습을 보였다.

산 정상에 위치한 매점 아이스크림을 생각하며 힘을 내 정상에 오르지만, 굳게 닫힌 매점에 망연자실 한 구성환은 이네 스페셜 김밥과 컵라면으로 먹방을 펼치며 행복함을 만끽했다. 하산 후에는 닭백숙과 시원한 막걸리로 등산의 고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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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기안84와 박지현은 오토바이를 타고 영종도로 여행을 떠났다. 박지현은 "길 잃는 것도 여행"이라며, 기안84를 따라 비포장 도로의 낯선 길을 질주했다. 오토바이를 끌고 밀며 흙길을 개척해 기안84의 아지트인 낚시터에 도착한 두 사람은 낚싯대를 던지며 그동안 서로 몰랐던 이야기를 나눈다. 이 와중에 기안84는 감성돔을 낚았고 박지현은 "역시 형님은 다르다"며, "하늘이 도운 것 같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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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잡은 감성돔으로 뜬 회와 박지현이 만든 매운탕으로 한 상을 거하게 차린 두 사람은 모텔 감성을 즐긴다. 기안84는 "10년 전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좋았고 기특했다"고 말했고, 박지현은 "그냥 좋다"며, "스트레스 푸는 법을 알려준 것 같다. 모든 게 짱"이라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닐슨 코리아 기준 6.2% 시청률로 금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나 혼자 산다'는 오는 11월 1일, '어른 섹시'의 대명사 배우 고준의 털털한 일상과 축가 프린스가 된 이장우의 이야기로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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