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전현무계획2' 예고편에 등장, 본격적으로 방송 복귀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곽튜브가 등장했다.

곽튜브는 전현무와 함께 지리산 맛집 투어에 나섰고, 맛집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곽튜브는 "기다렸어요, 이 순간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곽튜브는 '전현무계획2' 예고편에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방송에 복귀한다. 최근 SBS '팔도주무관'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지만, '전현무계획2'의 경우, 이나은 옹호 논란 뒤 촬영해 더욱 눈길이 간다.

지난달, 곽튜브는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을 옹호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이나은이 곽튜브의 유튜브에 출연해 학폭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고, 이 과정에서 과거 학폭 피해자이기도 했던 곽튜브가 이나은을 옹호했다는 이유에서였다.

당시 곽튜브는 "학교폭력 얘기만 나오면 예민해서 바로 차단했다. 오해받는 사람을 내가 괜히 피해를 주는 것 같았다"고 이나은을 오해했다고 했고, 이나은은 "진짜 나를 그렇게 오해하고 그렇게 알아서 차단했다는 게, 그런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이 조금 속상했다"고 전했다.

이에 곽튜브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두차례에 걸쳐 사과했다. 그러나 여론은 돌아섰고, 곽튜브는 학교 폭력 캠페인 영상이 삭제되고 토크쇼 등이 취소되는 등 타격을 입었다.

이후 곽튜브는 유튜브 채널 '더 밥 스튜디오'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며 근황을 전했다. 곽튜브는 이나은 옹호 논란 한 달 만에 복귀했고, '전현무계획2'를 통해 본격적인 방송 복귀에 나선다.

곽튜브가 다시 방송 출연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가운데, 곽튜브를 향한 여론이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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