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웅인의 아내 이지인 씨가 소셜미디어에 공유한 영상 속에서 정웅인은 딸 소윤 양의 합격 소식을 직접 확인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화면 속 정웅인은 휴대폰을 들고 소식을 확인하자마자 “으악~”과 같은 감탄을 내뱉으며 순수한 아빠의 반응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서로 놀라움과 기쁨이 뒤섞인 모습으로 “으아~”를 연발하며 현실감 없는 감격을 표현해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했다.
배우 정웅인이 둘째 딸 정소윤 양의 서울예술고등학교 합격 소식에 남다른 감격을 드러내며 팬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사진=이지인 SNS |
특히, 합격 소식을 듣고 벅차오른 정웅인은 멀리 떨어져 있는 딸을 발견하고는 달려가 끌어안으며 등을 다독거렸다. 아빠로서의 다정한 면모가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소윤 양이 긴장감에 직접 결과를 확인하지 못하고 멀리서 조용히 지켜보던 모습 역시 공개되어 팬들에게 감동을 더했다.
정웅인은 딸 소윤 양의 합격 소식을 직접 확인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사진=이지인 SNS |
정웅인은 2006년 비연예인 이지인 씨와 결혼해 세 딸을 두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가족의 따뜻한 일상을 공유하며 사랑을 받았다. 이제는 딸들이 하나둘 성장하며 꿈을 이루는 모습을 지켜보는 감격을 맞이한 그는, 여전히 ‘아빠’로서의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팬들은 “진짜 감동적인 순간이다”, “역시 자식의 기쁨이 곧 부모의 행복이구나”, “자식농사 풍년 일” 등 따뜻한 반응을 쏟아냈다. 정웅인 가족의 따뜻하고 진심 어린 일상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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