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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일)

정동원, 낙지탕탕이 도전했다 멘붕? '시골간Z'서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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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동원이 '낙지 대탈출' 상황에 멘붕에 빠진다./'시골간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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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가수 정동원이 '낙지 대탈출' 상황에 멘붕에 빠진다.

27일 방송될 ENA-E채널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Z') 최종회에서는 양세찬, 이은지, 이이경, 송건희, (여자)아이들 미연, 정동원과 트레저의 준규 아사히, 아이브의 레이가 경기도 양평 불곡리를 찾아 마지막 챌린지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정동원은 낙지탕탕이 요리에 나섰다가 낙지 전원 대탈출 사태를 맞닥뜨리고 당황한 모습을 보여준다. 정동원은 대야에 한가득 낙지를 담은 채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지만 세차게 꿈틀대는 낙지를 보더니 차마 손이 가지 않는 듯 주춤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정동원이 가까스로 손을 대자 깜짝 놀란 낙지들이 대야 밖 탈출을 시도하고 손 쓸 새도 없이 여러 마리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상황이 펼쳐진다. 정동원은 때 아닌 낙지의 반항에 당황하며 수세미로 물구멍을 막기 시작하고, 결국 멤버들은 "너 왜 방생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정동원이 '소리만 들으면 흑백요리사다'라는 감탄이 터졌을 만큼 의외의 손놀림으로 낙지탕탕이를 만드는 모습이 전해진다"며 "레이 역시 게임 내내 웃음을 참지 못하는 의외의 모습으로 모두를 빵 터지게 한다. 모태 웃수저 멤버들의 마지막 챌린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골간Z' 최종회는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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