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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사당귀' '흑백요리사' 상승세 정지선, 정호영에 '쌀요리' 대결 패배 "다음에 밟아버릴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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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흑백요리사'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정지선 셰프가 '쌀 요리' 대결에서 정호영 셰프에게 패배해 다음 대결에 대한 투지를 불태웠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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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쌀 소비 촉진 일일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호영 셰프와 정지선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지선은 이날 현장에서 자신의 이름이 정호영보다 더 뒤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두 셰프는 블라인드 시식으로 쌀 요리 대결을 펼쳤다. 정호영 셰프는 “너무 기고만장해 있더라. 그런 식으로 가다간 큰 코 다친다”라며 투지를 불태웠다.

투표 결과, 정호영이 37표를 받았고 정지선이 13표를 받았다. 대결 주제가 아침 메뉴였던 만큼 정호영 셰프는 “역시 아침엔 국물”이라며 뿌듯해했다. 정지선 셰프의 누룽지는 조금 딱딱하다는 아쉬운 평을 받았다.

정지선 셰프는 “다음에 대결하면 밟아버릴 것. 가만 안 둘 거다”라며 쓰라린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본 MC들은 ‘흑백요리사’ 이후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디자이너 지춘희는 본인의 근황에 대해 “밀렸던 일, 여행을 했다. 재밌는 사람들도 만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에는 이나영 부부랑 많이 다녔다”라고 여행 메이트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많이 다닌 편”이라며 이나영, 원빈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스페셜 MC로 출격한 박경림도 지춘희와의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박경림은 웨딩드레스와 남편의 턱시도를 유명 디자이너 지춘희가 맞춰준 것이라고 설명했고, 이어 박경림의 과거 결혼식 당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지금도 세련됐다”라고 감탄했다.

김숙은 화려한 연예인 동료 하객에 박경림의 결혼식에 ‘축의금이 5억이다’라는 설이 돌았다고 언급했다.

당시 하객만 약 5천 명이 참석했고, 박경림은 “거의 못 들어오셨다. 천오백분 이후로는 돌아가셔야 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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