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배우 이시영이 생애 첫 설악산을 등반했다.

이시영은 10월 27일 개인 계정에 “드디어. 정말 드디어 나의 첫 살악산. 날씨가 얼마나 좋았는지 거기 계신 분들이 정말 운 좋다고 복받은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날씨가 이렇게 맑은 날도 드문데 바람 한점 없는 날은 정말 드물다고!!!!! 설악산의 온 능선이 한눈에 다 보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또 이시영은 “저는 오색코스로 다녀왔어요. 매운맛으로. 진짴ㅋㅋㅋㅋ 끝없는 오르막의 연속..쉴곳도 없고 그냥 오르막 오르막 오르막 내려올때 더 힘든 오색코스. 바위 너덜길에서 멘탈도 무릎도... 가출하는 ㅎㅎ 끝이안나는 내리막의 연속. 그래도 정말 정말 행복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유튭 땀나는 티비는 대한민국 3peaks 한라 지리 설악을 완성한 날이고, 그 마지막 설악이 축복하듯 정말 정말 아름다운 날씨였습니다”라며 “저는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신 1번을 입고 다녀왔습니다. 정상에서 1번 입고 오셨네요! 하실 때마다 넘 행복하더라구요. 등산복 골라주기 자주 해야되겠어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시영이 팬들이 골라준 주황색으로 깔맞춤한 등산복을 입고 생애 첫 설악산을 등반하는 모습이 담겼다. 완벽한 날씨 덕분에 신이 난 이시영은 사진 내내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특히 이시영은 등산러버 답게 한라, 지리, 설악 모두 오르며 대한민국 3대 산을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시영은 11월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 출연한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대한민국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는 좀비 세계관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mint1023/@osen.co.kr

[사진] ‘이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