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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백패커2' 백종원, 우체통에 쓰레기 버린다는 말에 분노..."욕을 할 수 밖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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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백패커2'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백종원의 분노가 눈길을 끈다.

27일 밤 7시 40분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우체국에 가게 된 백종원과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모두가 오프닝을 위해 모인 가운데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뒤에 있는 종이 대한민국에서 되게 유명한 종이다"고 했다.

곧이어 특별한 게스트가 등장했다. 바로 유도 선수 김민종였다. 백종원은 김민종 등장에 놀라며 "무지하게 크다"고 감탄했다.

이어 백종원은 김종민 몸을 살짝 만지더니 "뭐 입고 나온 줄 알았다"고 했다. 옆에서 이수근은 "한명 더 있는 것 같은데 나와보라 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민종은 개인 칼까지 챙겨왔다며 "백종원 선생님의 유튜브를 많이 보고 배웠다"며 "전문적으로도 배울 수 있는데가 없다 보니 많이 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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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백패커2' 캡처



김민종에게 이수근은 "메달 따는데 우리 덕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고 백종원 역시 "우리가 진천 가서 밥한 보람이 있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당시 족발밥을 먹었다던 김민종은 "족발 먹고 바로 세계선수권대회가 있었는데 금메달 땄다"고 밝혔다. 이말에 백종원은 "그럼 정기적으로 선수촌에 가서 족발밥을 해야겠다"고 밝혔다.

허경환은 김민종 팔을 만져보더니 "설마설마했다"며 "진짜 이정도일줄은 몰랐다"고 했다. 고경표 역시 "허경환이 작은 덩치가 아닌데도 김민종 선수의 반이다"고 했다.

이후 백종원과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출장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은 한 상자를 건넸는데 그 안에는 쓰레기가 가득했다. 백종원과 멤버들이 갈 곳은 바로 우체국이었다. 우체국이 출장지라는 말에 고경표는 "우체통에다 사람들이 그렇게 쓰레기를 버리는 거 아니냐"고 놀랐다.

이말을 들은 백종원은 갑자기 욕설을 뱉었다. 백종원은 왜 욕하냐는 말에 "우체통에다 쓰레기 버리는 사람들 성질 나니까 욕이 나온다"고 분노했다. 실제로 이어 등장한 의뢰인은 정말로 우체통에 쓰레기가 들어 있다고 밝혔다. 의뢰인은 "심지어 아이스크림을 먹고 우체통에 넣어서 일반 우편물에 묻어 황당했다"며 "그래서 아이스크림 닦아서 우편물을 배달하고 그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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