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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임창정, 주가 조작 논란 8개월만 본격 컴백..이번주 돌아온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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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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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임창정이 주가 조작 무혐의 처분 이후 논란, 논란 8개월만에 본격 컴백한다.

28일 임창정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건강히 잘 지내셨나요? 길고 긴 계절을 건너며 오랫동안 곡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11월1일 선공개 곡 ‘일일일’ 먼저 들려드린 후 12월1일 열여덟 번째 정규앨범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차가운 가을 날 일상 속 따뜻함으로 여러분들의 마음에 남았으면 합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4월, 임창정은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임창정은 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주가조작 세력과 연관이 있다는 의혹을 받았다.

임창정은 해당 의혹에 대해 "3월 말 촬영 중인 골프 예능을 위한 현장 답사차 동행했을 뿐이다. (라덕연 대표 행사에서) 당시 모임 분위기를 위해 일부 오해될 만한 발언을 한 건 사실이지만, 투자를 부추기지는 않았다"라고 해명하며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을 부인했다.

이후 지난 5월,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는 임창정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임창정은 주가 조작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논란으로부터 벗어나게 됐다.

주가 조작 무혐의 처분을 받자, 임창정은 논란 1년 만에 입장문을 냈다. 임창정은 "임창정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지 어느덧 30여 년이 넘었다. 그 이름을 항상 감사하고 소중하게 다뤄야했는데, 먹칠하고 상처주게 되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 오랜 숙원이던 후배양성과 제작자가 되어가는 일련의 과정에서 아티스트 임창정과 사업가 임창정이 뒤섞였다. 혼란스러운 위치에서 제 선택과 결정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미처 깨닫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임창정은 "아티스트로서 본업에 충실하지 못해 지난 날이 정말 죄송하다. 변명할 필요도 없는 무지한 행동과 철없는 선택들에 대하여 법적인 처벌은 받지 않는다 해도, 제 부끄러운 행동을 다 가릴 수 있겠나. 평생 반성 또 반성하며 살테니 지켜봐 달라.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임청정 글 전문

안녕하세요.
건강히 잘 지내셨나요?
길고 긴 계절을 건너며 오랫동안 곡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11월1일
선공개 곡 ‘일일일’ 먼저 들려드린 후
12월1일 열여덟 번째 정규앨범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차가운 가을 날 일상 속 따뜻함으로
여러분들의 마음에 남았으면 합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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