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사진=헤럴드POP DB |
성매매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사라졌다. 다만 유튜브와 포털사이트 클립 등에는 아직 영상이 남아있어 아이들에 대한 2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29일 기준 국내 OTT 웨이브 등 다시보기 사이트에서 최민환이 등장한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520~523회, 526회, 529~531회, 533~534회, 538~539회, 542~543회가 지워진 상태다. 또한 해당 회차들은 포털 사이트에서 접속 시도 시 '데이터를 가져오는데에 실패하였습니다.'라는 문구로 안내되고 있다.
다만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에는 여전히 최민환과 아이들의 모습이 그대로 담긴 영상이 남아있고 댓글창 역시 열려 있다. 이번 논란 관련한 댓글들도 이어지고 있어 이 역시 아이들이 받을 영향을 고려해 '슈돌' 측이 향후 삭제 처리할지 주목된다.
지난 24일 밤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최민환과 이혼의 배경을 폭로했다. 율희는 술을 마신 최민환이 가족들이 있는데도 돈을 가슴에 꽂고 몸을 만지는 등 그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으며 이혼 1년여 전 '업소 사건'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녹취에는 지난 2022년 여름 당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아가씨'를 집요하게 찾는 최민환의 목소리와 유흥업 관련 은어로 추정된 단어들도 다수 담겼다.
논란이 커지자 FNC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한다"라고 밝혔다. 직후 진행된 FT아일랜드 대만 콘서트에서 최민환은 무대 위가 아닌 뒤편에서 드럼을 치는 형식으로 공연에 함께 했으나 결국 29일 FNC 측은 FT아일랜드의 2인 체제 공지로 최민환이 사실상 활동을 전면 중단함을 알렸다.
논란 이후 최민환은 아직 직접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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