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포근한 가을 감성 물씬 풍기는 따뜻한 니트 베스트로 러블리 매력을 뽐냈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이모티콘과 함께 일상 속 여유를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김연아는 레드 포인트가 들어간 베이지 톤의 니트 베스트를 착용해 가을의 포근함을 한껏 살리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오버사이즈 느낌의 베스트는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을 동시에 담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치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하는 일상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특히 김연아는 니트 베스트와 함께 브라운 컬러의 스웨이드 팬츠를 매치해 깊어가는 가을의 분위기를 담았다. 브라운 톤의 스웨이드 소재는 따뜻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내며, 그녀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링 감각을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화이트 삭스를 신어 깔끔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더했다. 화이트 삭스의 심플한 포인트는 전체 룩에 세련된 마무리를 선사하며 일상에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했다.

사진 = 김연아 SNS

한편 김연아는 2022년 10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과 결혼하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남편 고우림은 지난해 11월 군에 입대했으며, 현재 군 복무 중으로 내년 5월 19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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