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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 라스트 댄스'는 지난 29일 4만93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에서 도망자가 된 위기 상황을 그려낸 액션 블록버스터다. 켈리 마르셀 감독이 연출했다.

지난 23일 개봉 후 7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89만566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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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1만5,774명이 찾은 '보통의 가족'이다. 누적 관객수는 51만9282명이다.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 작품이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했으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이 출연한다.

이어 '대도시의 사랑법' 1만339명, '오후 네시' 4523명, '베테랑2' 4404명 순이다. 누적 관객수는 각각 76만1253명, 1만8865명, 750만9925명이다.

한편 이날 류승룡, 진선규 주연의 코미디 '아마존 활명수'를 비롯해 '롱레그스' '최소한의 선의' '럭키, 아파트' '4분 44초' 등이 개봉한다.

사진=소니 픽쳐스, 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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