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김태현-최연수. 사진|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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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딕펑스 김태현(37)이 최현석 셰프의 딸인 모델 최연수(25)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을 밝히면서 이틀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9일 김태현 소속사 호기심 스튜디오는 “김태현과 최연수가 결혼을 염두하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최연수 소속사 K플러스도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 인정에 최연수의 아버지인 최현석 셰프도 소환됐다.
유명 셰프인 최현석은 최근 넷플릭스 요리 경연 ‘흑백요리사’에서 큰 활약을 한 터라 딸의 열애 소식에 김태현이 최현석의 사위가 될 지 관심이 모아졌다. 누리꾼들은 “평생 파인 다이닝 먹을 수 있는 거냐”며 호기심을 보였다.
‘흑백요리사’ 최현석 셰프. 제공|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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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은 최연수와 열애가 알려진 이날 오후 팬카페에 글을 올려 “여러분께 가장 먼저 소식 전하고 싶었는데 놀라진 않았을까 걱정된다”며 팬들 생각으로 운을 뗐다. 이어 “힘들 때 단단하게 옆에서 지켜주는 분을 만나게 됐다. 예쁜 인연을 이어가며 함께 더 먼 미래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서로 인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직접 최연수와 열애를 고백했다.
김태현은 “제 마음을 잘 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과 함께해주는 멤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다. 갑자기 이런 상황을 마주하게 되니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건 여러분이더라. 항상 감사하다”고 재차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열애가 알려진 뒤 최연수가 중학생 때부터 딕펑스의 열렬한 팬이었던 사실이 재조명돼 ‘찐 성덕’이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김태현은 지난 2010년 밴드 딕펑스로 데뷔했으며 2012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출연해 준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김태현은 솔로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연수는 최현석 셰프의 장녀로 아버지를 닮아 큰 키에 미모를 갖췄다. 최연수는 201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도 참가했고, 2018년 ‘프로듀스 48’에도 출연했다.
밴드 딕펑스 멤버 김태현(37)이 최현석 셰프의 딸이자 모델인 최연수(25)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최연수가 중학생 때부터 딕펑스의 열렬한 팬이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29일 밴드 딕펑스의 관계자는 뉴스1에 “김태현이 최연수와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최연수의 소속사 KPLUS 또한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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