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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수)

양세형 母, 아들들과 박나래 묘한 기류에.."너무 예쁘지만 애들 이상형 아냐"(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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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양세형, 박나래/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양세형 어머니가 아들들과 박나래의 관계에 선을 그었다.

30일 코미디언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양세형ㅣ그래서 나랑 결혼 할 거야? 말 거야? [나래식] EP.07"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코미디언 양세형이 출연했다. 박나래는 "요즘 이 친구랑 나랑 말도 안 되는 그런 묘한 기류가 있다. 이 얘기가 나오면 자기가 어버버 한다"고 말했다.

프러포즈 같은 분위기 속 양세형을 맞이한 박나래. 이어 양세형이 유태오가 만든 하몽을 선물하자 "이렇게 귀한 하몽을 준비한 이유는 뭐냐"며 수줍어했다. 양세형은 계속해서 러브라인을 시도하는 박나래를 보며 "이거 돈에 미쳐가지고 진짜, 너 나 안 좋아하잖아"라고 소리쳤다.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준비했던 양세형은 "필기시험은 한 번에 붙고 실기가 두 번이 떨어졌다. 한 번은 시험 보고 제출하는 과정에서 그릇을 떨어뜨려 탈락했다. 두 번째는 옆에 분이 같은 요리학원 어머니 셔서 프리하게 알려드렸는데 부정으로 탈락했다. 그러다 보니 한 번 더 (시험) 하기 싫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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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식' 유튜브 캡처



박나래 어머니의 적극 지원으로 러브라인이 형성된 두 사람. 이에 양세형 역시 본인의 어머니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양세형이 어머니에게 "요즘 '구해줘 홈즈'에서 나래랑 나랑 러브라인으로 기사가 나는데 본 적 있냐"고 묻자, 어머니는 "말도 말아라. 주위에서 '아니 진짜예요? 결혼해요?' 막 이런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나래와 양세형) 관계는 그전부터 다 아는 거고, 애들의 이상형은 아닌 것 같다. 박나래 씨 너무 그냥 예쁘고 대만족인데 세찬이도 그렇고 세형이도 그렇고 이상형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양세형은 "나래에게 고마웠던 게 전세금이 자그마치 1억이 부족했다. 그때 나래에게 부탁했는데 얘기하자마자 '언제 주면 돼' 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내다가도, "그때부터 책 잡혔다"고 장난을 치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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