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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신랑수업' 정성호, 출산 앞둔 '♥사야' 심형탁에 현실조언 "집 더 커야"→김종민 "배우자 없어 청약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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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채널A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성호가 예비 아빠 심형탁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에서는 남자 스타들의 신랑수업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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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이날 예비 아빠 심형탁은 정성호를 찾아가 육아 수업을 받았다. 정성호는 아이를 낳으면 지금 사는 곳보다 더 넓어야 한다고 조언했고, 이에 심형탁은 “형을 보니 이사를 꼭 해야 할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정성호는 이어 속성 청약 강의를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신혼부부는 청약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라면서 “아이를 낳으면 한번 더 신청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생아 특례 대출도 있으니 알아보라고 세심하게 조언했다.

최근 연애를 인정한 김종민은 꿀팁들이 쏟아지자 필기를 해야겠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이어 “배우자가 없어서 청약에서 계속 탈락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은가은과 박현호는 결혼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주고 받았다. 은가은은 “결혼 생각은 했지만 두려움이 있었다. 난 나이를 계속 먹었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박현호는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나이를 불문하고 결혼하고 싶을 것 같다. 나이 때문에 결혼해야겠다는 압박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현호는 은가은에게 “어떤 아내가 되고 싶냐”라고 물었고, 은가은은 “엄마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날 것 같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은가은은 “남편이 퇴근하면 옷 다림질 하고. 씻으러 들어가면 수건 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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