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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지드래곤, 신곡 '파워' 공개 "부담 넘어 기대 돼…미디어의 힘 풍자" ('유퀴즈')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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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지드래곤이 신곡 'Power'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30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7년 만에 컴백하는 지드래곤이 등장해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유재석은 "올해가 2024 갑진년 푸른 용의 해다. 지용의 해를 맞아 7년만에 솔로 앨범이 나온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드래곤은 "부담을 가진 지는 너무 오래됐다. 다음 앨범은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을 갖다 보니까 부담감이 기본적으로 깔려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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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은 "나를 모르는 세대도 있을 수 있다. 부담을 넘어서 기대도 있다. 기다리다보니까 용의 해가 됐다. 지금 안 나가면 뱀의 해가 되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지드래곤은 신곡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제목은 'power'라는 곡이다. 나한테 힘은 음악이다. 내가 제3자로 7년의 공백기로 바라봤을 때 요즘 미디어의 힘이 워낙 크니까 풍자 아닌 풍자로 중간 지점에서 다양한 힘을 잘 융화시킬 수 있는 여러가지 뜻을 담았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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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최근 태양 콘서트에서 지드래곤과 대성, 태양의 무대를 이야기했다. 지드래곤은 "나도 내가 무대에 올라갈 걸 예상하지 못했다. 약속을 따로 하지 않았다. 태양이가 워낙 나랑 오랜 친구니까 나를 잘 다룬다. 태양이가 내 승질을 잘 긁는다. 왔는데 안 올라와? 안 올라오면 말고 이런 식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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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은 "오랜만에 갔더니 분위기가 좋더라. 콘서트 큐시트를 보긴 봤다. 이미 마이크가 있더라. 기념비적이기도 하고 기분도 좋고 저희 팬분들이 오셨을테니까 오랜만에 나가는 무대라서 멋있게 나갔는데 둘이 막 그러고 있더라"라며 태양과 대성의 무대를 이야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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