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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오션, 11월 12일 컴백..."프리 소울 팝, 들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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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신인 보이그룹 빅오션(Big Ocean)이 초고속 컴백한다.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31일 "빅오션이 오는 11월 12일 첫 번째 미니 앨범 '팔로우'(Follow)를 발표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약 3개월 만에 새 음반으로 돌아온다. 빅오션은 지난 4월 20일 싱글 1집 '빛'(Glow)로 데뷔했다. 청각 장애를 딛고 아이돌 가수에 도전했다.

이번 신보에는 이들이 행복을 찾아 나서는 여정에 동참해 달라는 의미를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신곡을 선보인다.

색다른 시도도 한다. 자체 장르인 '프리-소울 팝'(Free-soul POP)을 선보이는 것. 온전히 나를 위한 음악으로 '스스로 행복해지자'고 제안한다.

세계적인 프로듀서와 손을 잡았다. 마크 뱃슨이 타이틀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그는 팝스타 에미넴, 비욘세 등과 협업해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소속사 측은 "그간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빅오션이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빅오션은 멤버 전원이 청각 장애인으로 이뤄진 3인조 그룹이다. 최근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려 주목 받았다.

<사진제공=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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