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유퀴즈에 출연했다,/사진=유퀴즈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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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이 본인도 비싸서 못 산 옷을 방송인 조세호가 매번 입고 있다면서 깜짝 놀란 사연을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67회에는 지드래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드래곤은 본인도 못 구하는 GD템이 있다면서 "다 형(세호)이 산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어떻게 구하는 거야. GD 당사자도 못 구한다는데"라고 황당해했다.
지드래곤은 "딱 저희 체형에서, 여자 브랜드에서 나오는 큰 사이즈를 남자가 입을 수 있는 게 딱 1, 2개다"면서 "분명 오더는 제가 하는데, 홀드도 했던 것 같다. 다음 날 보면 (조세호가) 입고 있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이 유퀴즈에 출연했다,/사진=유퀴즈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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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어, 이거 내가 어제 입어봤는데?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저도 홀드한 건 입어봤다가 '얼마요? 생각해 볼게요'하고 온 거다"면서 "'어우, 이 돈을 어떻게 주고 사'(하면서). (조세호 입은 걸 보고) '어? 주고 샀어 형? 형 이거 너무 비싸지 않아요? 이거 어떻게 사?'(한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지드래곤도 비싸서 못 사는 옷을 샀다는 지적에 "용기를 냈다. 큰 용기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후회를 많이 했다. 카드값 보면 '이거 아닌데'. 좋아하는 사람 아이템을 따라 하고 싶은 마음으로 산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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