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하원미♥추신수, 20년째 신혼..부산여행 "작은 침대서 껴안고 자자"('하원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하원미, 추신수/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하원미, 추신수 부부가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31일 하원미의 유튜브 채널에는 '결혼 20년 차 추신수&하원미 신혼으로 돌아간 부산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하원미는 추신수와 부산으로 가는 열차를 탔다. 하원미는 "남편과 저의 고향이 둘다 부산이다 보니, 식도락 여행처럼 먹고 데이트 했던 곳도 가고 남편 모교도 가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하원미는 "부산에서 처음 만났는데, 첫 데이트한 곳은?", "첫키스 장소는?"이라며 추신수에게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하원미는 고민하다 '경성대학교'. '차안'이라고 대답하며 가슴을 쓸어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헤럴드경제

하원미 유튜브 캡처



부산에 도착한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오징어횟집. 하원미는 "연애할 때부터 자주 왔던 곳이다. 여기 오징어회가 그렇게 맛있다"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2차는 조개구이집으로 하원미가 "바닷가 소리 듣고 파도 소리 듣고 바닷바람 맞으면서 술을 마시면 하나도 안 취한다"고 하자, 추신수는 "취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식사를 마친 후 두 사람은 부산 호텔에 도착했다. 원래 소희도 같이 오려 했는데 시험이 있어서 함께하지 못했다고. 하원미는 "그래서 침대가 두 개가 되어버렸다. 우린 작은 침대에서 둘이 꼭 안고 자면 되겠다"며 추신수에게 애교를 부렸다. 추신수가 못 들은 척 1인 베드에 혼자 누우려 하자, 하원미는 "2인 베드는 안 쓸거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해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하원미의 "20년 전으로 돌아온 기분이다. 설레냐"는 질문에 추신수는 꿋꿋하게 "설레지는 않아요"라고 답해 하원미의 눈총을 받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