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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이혼·상간 소송' 최동석, 현재 심경 복잡한 상태?…또 음소거 사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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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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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동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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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과 이혼 소송 중인 아나운서 최동석이 의미심장한 사진을 게재했다.

최동석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노을 진 저녁의 모습으로, 석양 위로 흑색 구름들이 잔뜩 휘몰아치고 있어 현재 그의 심정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려는 것인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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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동석 SNS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양육권 문제 등으로 갈등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매체는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지윤은 2022년 11월, 8박 9일 일정으로 미국을 다녀왔고 이 기간에 이성 친구인 A씨의 집에서 하룻밤 묵은 뒤 다음 날 A씨와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를 관람한 후 호텔로 이동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최동석은 "박지윤의 이러한 행동이 혼인 관계의 신뢰를 무너뜨렸다"고 했다. 그러나 박지윤은 "A씨는 단순한 친구일 뿐이며, 애초에 사과할 필요가 없는 일"이라며 "당시 가정 경제를 홀로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일과 정신적 피로로 지쳐 있었다. 미국에서 일이 생겼고, 이를 겸해 휴식을 취하려 최동석의 동의를 구하고 떠났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지윤은 "A씨와의 만남은 최동석도 알고 있었고, A씨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남사친일 뿐"이라며 "성적 정체성이 다른 사람일 뿐만 아니라, A씨에게는 사실혼 관계의 배우자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파장으로 최근 최동석은 혼자가 된 사람들이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관찰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됐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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