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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문화연예 플러스] '아마존 활명수' 박스오피스 1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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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극한직업으로 빵빵 터지는 연기 호흡을 자랑했던 배우 류승룡, 진선규 씨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영화 '아마존 활명수'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마존 활명수는 개봉일인 30일, 9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모으며 1위로 출발했습니다.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이 등 떠밀려 떠난 아마존 출장에서 통역사인 '빵식'과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양궁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준비한다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지난 23일 개봉한 뒤 일주일째 독주하던 '베놈3'는 같은 날 6만 4천여 명이 관람해 2위로 밀려났습니다.

박스오피스 3위엔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주연의 '보통의 가족'이 올랐고요.

4위는 재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날씨의 아이'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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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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