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차은우. 사진 ㅣ넷플릭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은빈, 차은우가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원더풀스’에서 호흡을 맞춘다.

넷플릭스는 1일 새로운 시리즈 ‘더 원더풀스’ 제작을 확정하고 박은빈, 차은우, 김해숙, 최대훈, 임성재, 손현주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더 원더풀스’는 종말론이 득세하던 1999년, 뜻밖의 사건으로 초능력을 얻게 된 동네 허당들이 해성시의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싸우는 초능력 코믹 액션 어드벤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무인도의 디바’, ‘연모’, ‘스토브리그’ 등의 작품에서 진가를 보여준 박은빈이 극중 어디로 튈지 모르는 해성시 공식 개차반 ‘은채니’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을 얻게 되는 인물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대세’ 차은우는 해성시 특채 공무원이자 사회성이 조금 부족한 서울 남자 ‘이운정’ 역을 연기한다. 일터인 시청에서는 답답하리 만치 원리원칙 주의자지만, 시청 밖에서는 해성시에 발생하고 있는 연쇄 실종 사건에 의문을 가지고 접근하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채니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영화 ‘박쥐’, ‘도둑들’, ‘암살’, ‘신과함께’ 시리즈부터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까지 다양한 히트작을 통해 작품에 신뢰감을 더하는 김해숙이 채니의 할머니이자 유일한 가족 ‘김전복’ 역을 맡는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봄날’, 드라마 ‘모범형사2’, ‘유어 아너’ 등의 매 작품 깊은 내공의 묵직한 연기력을 선보여온 손현주는 ‘하원도’ 역을 맡는다.

‘더 원더풀스’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낭만닥터 김사부’ 등 매력적인 캐릭터 구성을 통해 시청자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작품과 인물을 만들어온 유인식 감독이 연출을 맡아 캐릭터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인다. 여기에 ‘극한직업’ 각색을 맡은 허다중 작가가 극본을,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의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를 맡았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