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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절대 공정심사 내세운 '2024 슈퍼TOP모델선발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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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사로 '국민배우' 나문희 임명

[조이뉴스24 심재현 기자] [조이뉴스24 심재현 기자] 시니어들의 아름다운 건강미를 선보이는 '2024 슈퍼탑선발대회'가 지난 28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이 내빈들이 참석했다.

오픈닝 축하무대로 부산의 대표기업인 '트랙스타 패션쇼'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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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슈퍼탑모델선발대회'가 열린 부산광역시 동래구 농심호텔 대청홀 특설무대에서 부산기업인 트랙스타의 대회 오프닝 패션쇼가 열리고 있다. [사진=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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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슈퍼탑모델선발대회'에는 방송인 조영구와 낸시랭이 사회를 맡았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회를 이끌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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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슈퍼탑모델선발대회'에서 사회를 맡은 방송인 낸시랭과 조영구. [사진=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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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에는 주최사인 콘텐츠파크엔터테인먼트 그룹 이우룡 회장이 나와 "시니어 산업의 저변확대와 대회에 참가하는 미시즈·시니어들이 누군가의 아내, 엄마가 아닌 자신을 위한 주인공을 되는 삶이 되고자 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가슴이 벅차다. 귀한 시간을 내어 발걸음 한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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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시니어모델협회 이우룡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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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아이뉴스24 부울경취재본부 박성현 본부장은 "2024 슈퍼TOP모델선발대회는 오늘을 시작으로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더 발전되고 멋진 모습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대회에 처음 출전한 모델들이 긴장하고 실수를 하더라도 응원의 박수로 용기를 북돋아 주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통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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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시니어모델협회 박성현 수석부회장(왼쪽)이 협찬사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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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탑모델선발대회를 주관하는 K뷰티시니어모델협회의 홍보대사를 나문희 배우가 맡았고 위촉패를 전달받으며 시니어들의 사회적 위상을 강조하는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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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사 K뷰티시니어협회 이우룡 회장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나문희 배우가 위촉패를 들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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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대회가 시작되자 서류심사와 예선심사를 거쳐 올라 온 본선 진출자 47명(1조 12명, 2조 17명, 3조 18명)은 티셔츠 퍼포먼스, 자기소개, 평상복과 드레스 패션쇼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슈퍼탑모델선발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절대 공정'이라는 슬로우 아래 23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했다는 것이다. 심사위원들은 비주얼임팩트, 워킹과 포즈, 무대매너 및 표현력, 스피치 순으로 항목별 5점씩 20점 만점으로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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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심사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슈퍼탑모델선발대회에 참여한 23명의 심사위원들이 출전한 후보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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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슈퍼탑모델선발대회'의 대상에는 1조에 참가번호 7번 이가빈(43세/울산/167cm), 2조에 참가번호 26번 전혜련(47세/부산/170cm), 3조에 참가번호 43번 장경희(64세/울산/165cm)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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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슈퍼탑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모델들이(왼쪽부터 3조 장경희, 2조 전혜련, 1조 이가빈)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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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에는 1조 참가번호 9번 정아윤(34세/제주/168cm), 2조 참가번호 21번 이지아(48세/경남/165cm), 3조 참가번호 47번 박해인(58세/부산/175cm)이 수상했다.

은상 6명에 1조 참가번호 2번 임유진(45세/광주/163cm)과 참가번호 5번 장효정(42세/경기166cm), 2조 참가번호 16번 이유진(51세/서울/161cm)과 참가번호 23번 조민영(51세/부산/168cm), 3조 참가번호 37번 박혜경(63세/부산/163cm)과 참가번호 권경숙(57세/울산/167cm)이 수상했다.

특별상 7명에 네오메드 차밍상 참가번호 29번 김나영(48세/부산/175cm), 아몽즈커피상 참가번호 27번 김다선(50세/부산/173cm), 호시카게료칸호텔상 참가번호 46번 김영미(59세/서울/168cm), 백록안과상 참가번호 40번 손정순(59세/서울/164cm), 콘텐츠파크엔터테인먼트상에

참가번호 45번 권하진(61세/부산/168cm), 아이뉴스24상 참가번호 34세 정말숙(63세/부산/162cm)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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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탑모델선발대회에 참가한 모든 후보자들이 시상식을 끝내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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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대상을 차지한 참가번호 7번 이가빈은 "신이 있다면 오늘은 저의 편이 돼줘 영광스러운 자리에 섰다"며 "기분이 너무 좋고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일반적인 가정주부다. 그러나 도전했기 때문에 오늘의 영광을 차지한 것인 것만큼 누구나 준비하셔서 도전해 볼만한 무대인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조 대상을 차지한 참가번호 26번 전혜련은 "이렇게 대상을 받을 줄 몰랐다. 한국무용을 전공했는데 한국 춤에 뷰티 문화 플랫폼이라는 것을 접목해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너무 큰 상을 받아서 믿기지 않지만 앞으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3조 대상을 차지한 참가번호 43번 장경희는 "이 무대를 위해 올해 5월 초부터 준비해서 다양한 곳에서 경험을 쌓고 다녔다. 6번째로 대회에 참가해 오늘 대상을 수상하게 돼서 뿌듯하다. 저같이 도전하고 싶은 분들께 용기를 드리고 싶다"며 "시니어모델은 저의 생활 원동력이다. 무기력한 삶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생활에 활기도 찾고 발랄한 삶을 살 수 있었기에 다른 분들에게도 적극 권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 슈퍼탑모델선발대회'를 이끈 K뷰티시니어모델협회 김송하 부회장(비비안앤코/대표이사)은 "대회 수상자들에게 향후 잡지모델, 연기자, 가수, 아나운서, MC, 의전, 공연무대, 라이브방송 등의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휴 업체인 드레스, 액세서리 관리 상품 업체 및 성형, 피부, 치과 메디컬 병원의 협찬과 인쇄매체와 언론보도, 화보 촬영의 온·오프라인의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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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시니어모델협회의 김송하 부회장(비비안앤코/대표이사)이 무대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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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발대회에 심사를 맡았던 아세아 드림에듀 평생교육원 조현진 원장은 "채점하기가 쉽지 않았다. 시니어 분들의 뜨거운 열정이 심사위원석까지 느껴지며 감동으로 다가왔고 나이는 늙어가는 것이 아닌 익어간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은 하루였다"며 "시니어들이 주눅 들지 않고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또 지원을 통해 많은 것을 돕고 싶다"며 심사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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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 드림에듀 평생교육원 조현진 원장(왼쪽)이 탤런트상을 받은 27번 김다선 모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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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시니어모델협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할 '슈퍼탑모델선발대회'를 미시즈·시니어 모델 발굴 및 엔터테인먼트 활동지원, 시니어 모델과 뷰티 교육을 연계한 전문 인력 양성, 미시즈·시니어 모델 저변 확대를 위한 문화행사 기획 및 개최, 시니어 모델의 지역 봉사 활동과 기부 지원 행사 등을 목적으로 미시즈·시니어들의 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

/부산=심재현 기자(aruke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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