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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예능 최초 유소녀 축구단 '달려라 불꽃소녀'…이동국 감독→조현우·정조국 딸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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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tvN 달려라 불꽃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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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tvN '달려라 불꽃소녀'가 감코진과 캐스터 등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23일 오후 5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달려라 불꽃소녀'는 예능 최초로 선보이는 대한민국 U-7 유소녀 축구단의 성장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불꽃소녀FC' 멤버는 평균 연령 6.6세, 평균 축구 경력 약 30일의 유소녀 8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현우, 정조국, 이호와 한국 여자 농구 레전드 센터 신정자의 딸이 합류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과연 운동선수 2세들이 '모전여전', '부전여전'다운 남다른 운동 DNA를 보유하고 있을지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동국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달려라 불꽃소녀'의 코치진도 눈길을 끈다. 연예계 축구 실력자, 중계까지 섭렵한 이수근과 이탈리아 리그(세리에D) 출신의 알베르토 몬디, 축구에 진심인 송해나가 코치 군단으로 합류하며 '불꽃소녀FC'의 성장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정용검 캐스터가 합류해 한층 더 재미있고 풍성한 해설을 더한다.

티저 영상에는 '불꽃소녀FC' 멤버들이 그라운드를 누비는 장면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상대팀인 유소년들과의 몸싸움에서도 기죽지 않고 경기를 이어 나가고 "축구 더 잘해야 돼요"라며 뜨거운 승부욕을 불태우는 모습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과몰입 응원을 더하는 조현우, 정조국, 이호의 모습이 불꽃소녀들의 활약상을 기대하게 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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