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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5기 정수 "父 돌아가시고..."→18기 광수 "마음 얻기 힘들어"...'눈물바람' 솔로민박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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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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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5기 정수와 18기 광수가 최종선택을 앞두고 맞은 로맨스 위기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Plus,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최종 선택 전날 밤까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솔로민박의 위태로운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이날 5기 정수와 18기 정숙은 벤치에 앉아 오랜 대화를 나눴다. 이때 5기 정수는 "첫 선택을 15기 순자님으로 했었는데, 그걸 뒤집기까지가 힘들었다"라고 18기 정숙으로 마음을 바꿨음을 알렸다.

18기 정숙은 5기 정수가 연상인 자신의 나이에 대해 부담스러워했던 것을 언급하며, "내가 어떻게 바꿀 수 없는 부분이기에 솔직히 마음이 확 내려갔다"라고 밝혔다.

18기 정숙의 발언에 5기 정수는 "사실 사연이 있는 게"라고 운을 뗀 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느낀 게, 내가 부모였어도 자식이 결혼하는 걸 보고 싶으셨을 것 같아서"라고 자신의 가정사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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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눈물까지 쏟은 5기 정수를 18기 정숙은 위로해주면서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타이밍이 안 맞았다"라는 반전 속내를 드러냈다.

솔로민박의 마지막 날, 18기 광수는 일찌감치 꽃단장을 마치고 8기 정숙을 기다렸다. 잠시 후 8기 정숙이 나타나자, 18기 광수는 "잠깐 걷자"며 대화를 신청했다.

이에 응한 8기 정숙은 산책 중 "18기 광수님은 친한 오빠 느낌이다. 이성적인 것보다는 순박하시고 재밌다"라고 말했다.

뒤늦게 8기 정숙의 마음을 확인한 18기 광수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정말 쉽지 않구나. 아직까지도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다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일 줄이야"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솔로민박-한 번 더' 특집 멤버들의 최종 선택 결과는 7일 오후 10시 30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밝혀진다.

사진=SBS Plus, ENA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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