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지드래곤/사진=헤럴드POP DB |
[헤럴드POP=김나율기자]한때 빅뱅이었던, 그리고 지금도 빅뱅인 멤버들이 동시기 활동하게 됐다. 음원 차트를 석권한 지드래곤부터 '오징어 게임2'로 복귀를 앞둔 탑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31일, 지드래곤은 디지털 싱글 '파워(POWER)'를 기습 발매했다. 지드래곤은 무려 7년 만에 솔로곡을 발매했으며, 해당 곡은 발매 5분 만에 음원 차트 2위로 올랐다.
'파워' 발매 후 하루가 지난 1일에도 지드래곤은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멜론 TOP 100 차트에서도 여전히 2위 자리를 지키며 최상위권이다.
지드래곤은 신곡 발매 전부터 예능 활동 등을 하며 본격적인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30일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그간의 심경을 밝히는가 하면, 신곡을 미리 최초 공개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지드래곤은 1일 빅뱅 멤버 대성의 유튜브 '집대성'에 출연하기도 했다. 태양까지 완전체로 모인 빅뱅은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를 나눠 팬들을 즐겁게 했다.
지드래곤이 활발한 활동을 하는가 하면, 동시에 빅뱅 출신 탑도 시동을 건다. 1일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에는 내달 26일 공개될 '오징어 게임2' 공식 티저가 공개됐다.
'오징어 게임2'에서 은퇴한 아이돌로 출연하는 탑은 '오징어 게임2'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1단계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티저에서 탑은 다른 여성 참가자에게 "너한테 벌이 앉았어"라고 말했고, 해당 여성 참가자는 놀란 나머지 움직여 총살 당했다. 탑을 클로즈업한 장면에 이목이 쏠렸다.
탑은 지난 2017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연예계 은퇴를 암시했으나, '오징어 게임2'에 캐스팅 되면서 배우로서 복귀를 앞둔 상황이다.
이처럼 지드래곤부터 탑 등 한때 빅뱅으로 함께 활동했던 스타들이 동시기 활동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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