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먼데이키즈, DK가 사연자와 노래를 불렀다.
1일 밤 11시 20분 방송된 SBS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에서는 사연자와 함께 노래를 부르게 된 먼데이키즈와 DK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먼데이키즈와 DK는 '사연 맞춤 노래 테라피' 콘셉트로 텐트에서 사연자를 만나게 됐다. 사연자는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온 27살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제 고향이 충청북도 진천군인데 지금 직장 때문에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1년 2개월 정도 근무를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친구들이 타지로 뿔뿔이 흩어지고 가족도 고향에 있다 보니까 늘 같은 생활 패턴에서 오는 무기력함이 있다"고 밝혔다.
DK는 "그 무료함을 친구들하고 달래고 가족들도 보고 해야 하는데 너무 연고가 없는 곳에 와 있으니까 그럴 수 있겠다"고 했다. 먼데이키즈는 "어떤 곡으로 힐링을 받고 싶으시냐"고 했다.
SBS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 캡처 |
그러자 사연자는 "사실 두 분 노래를 정말 좋아하는데 먼데이키즈 콘서트도 찾아간 찐팬이다"며 "제가 좋아하는 문구 있는 노래가 먼데이키즈 '가을안부'다"고 했다. 이어 "특히 '추억은 짐이 아니라 살게 하는 힘이란 걸'이란 문구를 좋아한다"며 "저한테 너무 와닿더라"고 했다. 그러더니 사연자는 "같이 불러보고 싶다"고 했다.
사연자 말에 먼데이키즈와 DK는 "괜찮겠냐"고 했고 그렇게 세 사람은 '가을 안부'를 불렀다. 먼데이키즈는 사연자에게 "노래 잘한다"며 "가수 하지 그랬냐"고 칭찬했다. 사연자는 대학 동아리 보컬 출신이라며 "가수랑 노래를 불러 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버킷 리스트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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