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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KIA 타이거즈 양현종과 나성범이 우승 기운을 안고 유재석-조세호를 만난다.
2일 OSEN 취재 결과 양현종과 나성범은 KIA 타이거즈를 대표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녹화는 최근 진행됐으며 지난달 30일 방송 말미 예고편이 등장했던 바. 베일에 싸여 있던 주인공은 양현종과 나성범이었다.
양현종은 KIA 타이거즈를 대표하는 대투수이며 나성범은 올 시즌 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이들은 2024 KBO 통합 우승을 이뤄낸 팀을 대표해 처음으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게 됐다.
양현종과 나성범은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나 못다 한 우승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 자신들의 야구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의 주장 오지환과 투수 조장 임찬규가 출연했던 것처럼 이들도 숨겨둔 입담과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거로 기대를 모은다.
나성범과 양현종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6일 오후 8시 45분 전파를 탄다.
한편 KIA 타이거즈는 지난달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7-5 역전승을 거뒀다. 시리즈 전적 4승 1패.
KIA 타이거즈는 2017년 이후 7년 만이자 해태 시절 포함 구단 역대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2번의 한국시리즈에서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으며 ‘불패 신화’를 이어갔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유퀴즈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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