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신현수, 손우현, 한민, 신승호, 유현수가 출연하는 자체 예능 콘텐츠 '콩알탄 시즌2' 2회를 '콩알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콩알탄'은 '리얼'과 '페이크'를 오가는 다섯 청춘의 웃픈 성장기를 그리는 예능 콘텐츠다.
'콩알탄2' 신현수, 손우현, 한민, 신승호, 유현수가 노래방에서 보컬 테스트를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날 콩알탄 멤버들은 보컬 포지션 선발을 위해 각자 노래 실력을 공개했다. 먼저 손우현은 노래 시작 전 섬세한 조명 체크부터 따뜻함이 묻어나는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해 고득점을 얻었다. 이어 신현수는 감성 가득한 노래에 몰입하던 중, 유현수의 실수로 취소 버튼이 눌리자 당혹스러운 얼굴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한민은 가성이 돋보이는 팝송을 선곡, 눈물까지 흘리며 100점을 얻었으나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 후 허탈한 웃음을 짓기도.
또한 신승호는 부드러운 동굴 보이스로 멤버들에게 극찬을 받았지만, 50점이 나와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그는 첫 노래를 시작으로 연이은 낮은 점수에 결국 0점이 나오자 참지 못하고 노래방을 뛰쳐나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끝으로 유현수는 풋풋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청량한 목소리로 주변을 미소 짓게 하며 100점을 얻는 데 성공했다. 마지막에는 멤버 모두가 손우현이 작사, 작곡한 영기의 '떴다 떴어'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전환, 보컬 테스트를 종료했다.
이렇듯 신현수, 손우현, 한민, 신승호, 유현수는 각양각색의 음색과 노래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들은 진지하게 노래를 부르면서도, 순간순간 웃음 포인트를 자극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이에 콩알탄의 공연 일정 공개부터 노래 실력 점검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그들이 밴드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