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캡처) 2024.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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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1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왕들의 귀환 빅뱅 완전체!!! | 시기가 왔다! | 집대성 ep.28'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이 고깃집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대성은 지드래곤에게 "요즘에도 연애 프로그램 즐겨 보냐"고 물었다.

지드래곤은 "요즘에는 사실 시간이 없어서 못 챙겨보는데 얼마 전까지는 챙겨봤다"고 답했다.

대성이 "형도 그런 거 보시는구나"고 웃자 지드래곤은 "군대에서 잘못 배웠다"고 복무 시절을 회상했다.

지드래곤은 "군대에서 연애 프로그램을 처음 봤는데 애들이 다같이 그걸 얼마나 이야기하겠냐. 감정이입이 안 될 수 없다. 계속 보는 거다. 다음 주를 기다리면서"라고 말했다.

"그땐 결제가 안 돼서 3주가 지나야 무료가 풀린다. 3주가 3년 같았다. 그 때 처음 본 게 '하트시그널2'였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8년 2월 육군에 입대했으며 2019년 10월 만기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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