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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 (일)

'양재웅과 결혼 연기' EXID 하니, 첫 공식석상 앞두고 미소…"열심히 준비 중"[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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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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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그라운드 페스트 2024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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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과 결혼을 연기한 그룹 EXID 하니가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하니가 속한 EXID는 오는 16일 인도네시아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빅그라운드 페스트 2024(BIG GROUND FEST 2024)'에 참석한다.

하니는 공연 주최사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하니는 "안녕하세요, 인도네시아 레고(팬덤명) 여러분. EXID 하니입니다"라며 인사했다. 하니는 미소를 띤 채 차분한 분위기로 말을 이어갔다. 그는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무대는 결혼식 연기 이후 첫 공식 석상이다. 지난 5월 27일 양재웅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경기도 부천시 소재 정신과 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30대 여성이 사망했다. 환자가 사망했을 시기 즈음 하니와 양재웅이 결혼을 발표한 사실이 알려지며 여론은 악화했다. 하니는 출연 예정이었던 JTBC 예능 '리뷰네컷'에서 자진 하차했으며 SNS 활동도 잠정 중단했다.

양재웅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양재웅이 9월 예정됐던 하니와의 결혼식을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기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고 두 사람의 관계에는 변화가 없다고 알렸다. 양재웅은 최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으며 과실을 인정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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