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참시' 방송캡쳐 |
온유의 새로운 회사에서의 일상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온유의 새로운 회사에서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온유의 집이 최초 공개됐다. 온유는 "잠깐 있다가 이사 가려고 지금 조금 작은 집에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잠에서 깬 온유가 가장 먼저 뉴스를 틀었다.
8개월 전 지코 매니저로 출연했던 장문성이 온유 매니저로 등장했다. 장문성은 "새로운 일을 도전하고 싶어서 나와서 회사를 설립했고 온유와 계약한지 지금 6개월 정도 됐습니다. 헤어진 게 많이 아쉬웠다. 새로운 도전에 응원해주는 걸 바란다고 했더니 이해를 해줬습니다. 온유는 사실 저희가 알고 지낸 지 19년 정도 된 거 같아요. 제가 18살 때 그리고 온유가 17살 때"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온유는 "SM 들어가기 전에 먼저 만났었어요"라고 덧붙였다.
스트레칭을 하는듯 하던 온유가 카펫의 먼지를 떼는데 집착했다. 바닥만 보며 다니는 자신의 모습에 온유는 "제가 저정도라고 생각은 못 했는데"라며 당황했다. 돌돌이로 먼지를 떼어내느라 운동을 끝까지 못한 온유가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밥을 먹던 온유는 "지금 어제 반찬 갖다주신 거 먹고 있어요. 맛있다고 전화했어요"라며 엄마에게 전화해 살가운 모습을 보여줬다. 온유는 "엄마 장조림이 조금 짜. 그래서 밥이랑 먹기 딱 좋은 거 같아요"라며 사랑을 표현했다. 매니저는 "같이 일을 하게 되면서 처음 안 건데. 엄마랑 통화를 정말 많이 하더라고요. 저도 엄마한테 연락을 하게 되더라. 그런 부분이 저를 가장 많이 변하게 만든 부분이다"라며 좋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온유가 자전거를 타고 외출에 나섰다. 매니저는 "원래 차가 있었는데 얼마전에 차를 팔고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온유가 취미 부자다. 캠핑을 예전에 좋아했고, 낚시, 그림, 이건 팬분들이 들으면 놀라실 텐데 복싱을 시작했습니다"라고 온유의 취미를 공개했다.
MBC '전참시' 방송캡쳐 |
온유가 새 회사에 있는 작업실을 찾아갔다. 매니저는 "팬분들이 보내준 편지나 택배도 본인이 다 정리한다. 작업실이 있는 4층은 회사에서 청소를 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택배를 잔뜩 들고 작업실에 들어간 온유가 제일 먼저 팬들의 편지를 확인했다.
매니저는 "팬 미팅으로 시작했고, 첫 페스티벌도 해보고,. 그 사이에 싱글을 하나 발매했고. 처음으로 솔로 팝업 스토어도 열어봤고 미니 앨범도 하나 발매했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일을 해 왔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달려왔고. 달려온 상태에도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다. 앞으로가 더 궁금하고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서울대학교 축제에 다녀왔다는 온유는 "대학 축제 또 가는 건가?"라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그러자 매니저가 갑자기 분주해졌다. 매니저가 바로 섭외 담당자에게 연락을 했다. 매니저는 "진짜 빨리 정리할 수 있는 대학이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빠른 추진력으로 대학 축제 스케줄을 바로 잡았다. 온유가 이어지는 아이디어 회의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온유와 매니저가 고기를 구워 먹을 준비를 했다. 온유는 "고기는 아버지가 매번 보내주신다. 아버지가 축산업 쪽에 계셔서. 덕분에 좋은 고기 많이 먹어 본 거 같다"라고 말했다.
매니저는 "나 너 딱 처음 봤을 때가 기억난다. 그때 보드게임방 가고 편의점에서 라면 먹고. 여기잖아"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온유는 "나 비행기 못 타봤다고 제주도 가보고. 한라산 가고"라고 말했다. 이에 매니저는 "네가 제주도를 한 번씩 갈 때마다 우리 부모님한테 들르더만"라고 말했다. 이어 매니저는 "그럴 때마다 거금의 선물을 해서. 천만 원도 있었고"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유는 "감사한 게 너무 커가지고. 형한테 해주는 것보다 부모님께 해드리고 싶었어요. 마침 유럽에 계실 때였어가지고 경비에 보탬이 되고 싶어서"라고 덧붙였다.
한편 온유의 팬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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