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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소속사 가족 챙기는 든든한 선배…TXT "진과 밥 먹으며 컴백 응원, 오늘도 연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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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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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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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사 직속 선배 그룹 방탄소년단 진과의 훈훈한 일화를 풀어놨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연준·범규·태현·휴닝카이)는 3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ENCORE IN SEOUL'(<액트: 프로미스> 앙코르 인 서울)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오는 4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컴백에 이어 소속사 선배 방탄소년단 진이 15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휴닝카이는 "진 선배님과 같이 밥을 먹었다. 잘 될 거 같다고 해주시고 감사하다고 하면서 서로 응원의 메시지를 많이 남겼다"고 전했다. 이어 "진 선배님이 선공개곡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로 스타드를 잘 끊어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이어서 컴백을 잘 준비하고, 이후에 진 선배님도 컴백을 멋지게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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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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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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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도 "안 그래도 오늘 석진이 형(진 본명)이랑 연락을 주고 받았다. '아윌 비 데어' 너무 멋있다고 말하면서 기대하고 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드렸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석진이 형이 저희 오늘 콘서트하는 것도 알고 계시고, 응원도 해주셨다. 또 저희 내일 나올 앨범도 기대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 보내주셔서 좋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2일 공연에 이어 이날 세 번째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울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 뒤, 미국 8개 도시(터코마,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애틀랜타, 뉴욕, 로즈몬트, 워싱턴 D.C.), 일본 4개 도시(도쿄, 오사카, 아이치, 후쿠오카), 마카오, 싱가포르, 자카르타, 타이베이까지 전 세계 17개 도시에서 총 28회 공연을 펼쳤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4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별의 장 : SANCTUARY'(생크추어리)를 발매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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