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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신곡 '오버 더 문' 깜짝 공개 "심장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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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뉴스1

투모로우바이투게더(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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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신곡 '오버 더 문' 무대를 깜짝 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액트 : 프로미스' 앙코르 인 서울'(ACT : PROMISE ENCORE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앙코르 무대에 올라오는 4일 발매될 신곡 '오버 더 문'(Over The Moon) 무대를 깜짝 공개해 환호를 자아냈다.

범규는 "모아 분들이 예상한 그 무대를 드디어 보여드렸다"며 "발매 하루 전날이라 그런지 정말 이미 컴백한 기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빈은 "방금 쇼케이스한 기분이었다"라며 "앙코르 공연에서 줄 수 있는 가장 큰 서프라이즈 선물이 뭘까 했는데 저희 컴백, 신곡 무대를 기다리실 것 같아서 준비해 왔는데, 이제 벌써 하루밖에 안 남은, 내일 발매인 타이틀곡 '오버 더 문'을 가장 먼저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들은 "심장 터지는 줄 알았다"며 입을 모으기도. 연준은 "아직 좀 떨린다"라며 "점점 추워지는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포근하고 따듯한 감성이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태현은 "저도 간만에 너무 떨렸다"며 "이번 타이틀곡 '오버 더 문'은 모아를 향한 세레나데 같은 곡"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월 서울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에 돌입한 뒤, 미국 8개 도시, 일본 4개 도시, 마카오, 싱가포르, 자카르타, 타이베이 등에서 총 28회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한국 가수 중 데뷔 최단 기간 일본 4대 돔 투어 기록을 쌓았고, 두 곳의 북미 스타디움 무대에 섰다.

월드투어에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4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오버 더 문'으로 활동에 나선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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