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업텐션 출신 연기자 김우석이 여자친구 강나언을 두고 입대한다.
김우석은 오늘(4일) 오후 육군 훈련소로 입고해 군악대로 현역 복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우석은 앞서 지난 달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를 통해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고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입대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3일 밤 자신의 SNS에 “긴 머리는 오늘까지”라는 글을 남기며 입대 전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김우석은 입대 직전까지 ‘열일’을 이어가며 팬들과 만났다. 지난 6월 도쿄와 오사카에서 일본 팬들을 만났고, 지난 달 26일 입대 전 마지막 국내 팬미팅 ‘하늘연달’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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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을 통해 연기 행보도 활발하게 이어갔다. 극 중 김우석은 인싸 중 인싸, 본투비 슈퍼스타 강우빈 역을 맡아 비주얼부터 학습 능력까지 완벽한 매력의 캐릭터를 그려냈다.
무엇보다 김우석은 입대 직전 터진 열애설로 데뷔 후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됐다. ‘0교시 인싸타임’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강나언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열애 중이다.
이에 대해서 김우석 측은 OSEN에 “김우석이 강나언과 작품 촬영 종료 후 조심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모쪼록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한 바 있다.
김우석과 강나언은 열애 인정 후 지난 달 29일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통해서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란히 나서기도 했다. 다만 김우석이 아이돌 출신인 만큼 공개 연애가 쉽지만은 않았다. 열애 인정 후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고, 제작발표회에서는 남녀 주인공임에도 투샷 촬영을 조심스러워하기도 했다.
김우석은 강나언과의 공개 연애에 대해서 “사실 드라마 방송 전에 개인적인 일로 주목돼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배우로서 더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면 더 좋을 것 같다”라면서 답을 피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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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은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한 후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엑스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2020년 공개된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로 연기를 시작한 이후 드라마 ‘불가살’, ‘핀란드 파파’, ‘밤이 되었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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