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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라디오쇼' 박명수, 박진영 출연에 "왜 나온다고..득볼 것 없으니 막할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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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명수/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박명수, 김태진이 유쾌한 입담으로 월요일 오전을 열었다.

4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로 진행됐으며, 고정 게스트 김태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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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사진=민선유 기자



이날 박명수는 스케줄을 변경해 하루 일찍 찾아와준 김태진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SNS에 집사진 올린 거 보니 다락방이 크던데, '라디오쇼' 회식 해도 되냐"고 물었다. 이에 김태진은 "사진만 크게 나온거고 크지 않다. 회식 언제든지 환영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의 "자랑하려고 올렸냐"는 공격엔, 김태진은 "제 SNS는 비공개고, 그냥 올렸다. 뭐 잘못됐나"라고 하자 "비공개면 괜찮다. 나체 사진 올려도 되고 편안히 하시길 바라겠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본격적인 퀴즈쇼가 진행됐다. 박진영의 신곡 MV에 출연 예정인 차주영 관련 질문이 나왔다. 내일(5일) 초대석에 출연하기로 한 박진영이 언급되자, 박명수는 "왜 나온다고 해서 부담되게. 좋긴한데, 부담된다. 어렵진 않은데 성공해서 어렵다"라며 "그냥 박진영이면 막하겠는데, JYP지 않나. 내가 득볼 것도 없으니까 (그냥)막 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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