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율희/사진=헤럴드POP DB |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에 대해 작심폭로한 가운데,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율희는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최근 율희는 전 남편인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에 대해 폭로했다. 율희는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과 녹취록을 공개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강제추행한 것, 터무니 없는 제시로 양육권과 재산분할을 서로 요구하지 않고 합의 이혼한 배경에 대해 작심폭로했다.
율희의 말에 따르면, 율희는 이혼 당시 세 아이를 데리고 나오려고 했다. 그러자 최민환은 위자료 5000만 원에 양육비 200만 원을 제시해했다. 세 아이를 데리고 살 경우, 양육비 200만 원은 터무니 없었다.
결국 율희는 최민환에게 양육권을 넘겼다. 단, 이혼 후 아이들을 노출하지 않기로 약속했으나, 최민환이 협의를 깨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이들을 노출시켰다고 주장했다.
이후 최민환은 모든 방송 미디어 활동 중단은 물론, FT아일랜드 팀 활동에서도 빠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살림하는 남자들2'는 최민환의 가정사를 다룬 만큼, 다시보기 VOD 서비스부터 유튜브 클립까지 전면 삭제에 나섰다.
최민환은 성매매 의혹에 대해 여전히 침묵 중이며, 지난달 말 경찰은 최민환을 성매매 및 성폭력 처벌법,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대중들은 율희를 응원했고, 율희는 이혼 후 제대로 법적 절차를 밟기 위해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한 상황이다. 과연 율희가 세 자녀를 데리고 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