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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NCT 도영, 이름값 했다…앙코르 콘서트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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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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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NCT 도영이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첫 아시아 투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24 DOYOUNG CONCERT [ Dearest Youth, ]’(2024 도영 콘서트 [ 디어리스트 유스, ])는 11월 1~3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전 회차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으로 3일간 약 1만 5천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도영은 이번 공연에서 무반주 보컬로 단숨에 공연장을 장악한 ‘반딧불’을 시작으로, ‘새봄의 노래’, ‘내가 됐으면 해’, ‘나의 바다에게’ 등 첫 솔로 앨범 전곡 무대를 선사했으며 모든 청춘에게 찬사를 보내는 신곡 ‘시리도록 눈부신’도 최초 공개했다. 도영만의 청춘 서사가 녹아 있는 총 28곡의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기존 공연 VCR로 화제를 모은 래퍼 도영의 ‘DY TRACK’(디와이 트랙)을 라이브로 선사, ‘Parade’(퍼레이드), ‘Chain’(체인), ‘Mad City’(매드 시티), ‘Fact Check’(팩트 체크) 등 NCT 127 히트곡의 랩 파트를 유쾌하게 소화함은 물론, ‘Sticker’(스티커), ‘Baggy Jeans’(배기 진스), ‘Dreams Come True’(드림스 컴 트루) 등 NCT 발표곡 어쿠스틱 메들리 섹션까지, 앙코르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17’(세븐틴), ‘별빛이 피면’, ‘Time Machine’(타임 머신) 등 관객과 함께 부르는 무대에서 시즈니(팬덤 별칭)의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으며, ‘눈의 꽃’, ‘깊은 밤을 날아서’ 등 커버곡 무대,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직접 쓴 자작곡 ‘Dear’(디어)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로 ‘K팝 대표 보컬리스트’다운 명성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공연 말미 도영은 “첫 투어가 끝이 났는데 제 청춘에 소중한 페이지를 새로 쓴 값진 시간들이었다. 제 청춘의 전부인 시즈니와 NCT를 위해서 앞으로도 계속 노래하는 도영이 되겠다. 저와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공연이 끝나도 멈추지 않는 관객들의 함성에 다시 무대에 올라 ‘반딧불’과 ‘시리도록 눈부신’을 앙코르의 앙코르 곡으로 선사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도영은 11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신곡 ‘시리도록 눈부신’의 음원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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