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이지혜가 셋째 임신을 위해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다.
4일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셋째 도전! 3개월 동안 준비한 시험관 시술 풀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혜는 “아기 욕심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인공수정에 도전한다. 난소 기능이 나쁘지 않으니 한 번 해보자고 하셔서”라며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이지혜는 검사를 기다리며 “욕심이 생기는데 어떡하냐. 키울 때는 너무 힘든데 너무 예쁘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검사를 마친 이지혜는 오랫동안 고민해왔다며 다음날 인공수정하는 것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인공수정 당일, 부부는 병원을 찾았다. 남편 문재완은 “나도 나이가 많지만 아내도 80년생이니 걱정, 아이도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하는 그런 걱정. 천사가 찾아와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라며 걱정 반, 기대 반의 마음을 전했다.
인공수정 6일차. 이지혜는 설레는 마음으로 테스트기를 했고 ‘임신 성공’을 뜻하는 두 줄이 나왔다며 기뻐했다. 그러나 이후 테스트기에서는 ‘비임신’ 결과가 떠 마음을 착잡하게 했다. 결국 인공수정은 실패로 끝났고 이지혜는 “쉽게 단념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쉽지 않았다”라며 시험관 시술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게 된 이지혜는 이전 두 번의 임신과 달리 약이 듣지 않는다며 노산을 실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난자 채취 및 수정 과정을 거쳤고 기다림의 시간을 견뎠다. 이후 이지혜는 어두운 얼굴로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다. 유전자 이상 결과가 나왔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라며 시험관 시술의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hylim@osen.co.kr
[사진]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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