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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최정윤, ♥남편에 이혼 요구 했다…가정보다 욕망과 커리어가 우선 ('친절한 선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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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텐아시아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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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이 화려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기획 장재훈/연출 김흥동, 강태흠/극본 서정/제작 MBC C&I)가 오는 11월 18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강렬한 욕망을 품은 팜므파탈 매력이 돋보이는 최정윤의 스틸을 공개했다.

‘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집을 짓는 여자 선주씨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를 그린다.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도파민을 자극할 흥미진진한 전개를 통해 가슴 설레는 순정부터 시트콤처럼 재기발랄한 재미와 통쾌한 사이다 매력까지 한 방에 선사하는 스피디한 전개를 예고하며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최정윤의 스틸은 ‘친절한 선주씨’에서 거침없이 펼쳐질 그의 악녀 본능을 예감케 하며 호기심을 무한 자극한다. 최정윤이 맡은 진상아는 ‘진건축’ 대표의 장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가정보다는 자신의 욕망과 커리어가 우선인 야심가다. 욕심 없이 정석대로 일하는 남편 김소우(송창의 분)를 두고 더 큰 야망을 가진 남자 전남진(정영섭 분)에게 욕심이 생기면서 당당히 이혼을 요구하는 비정한 인물. 진상아는 고등학교 동창인 피선주(심이영 분)와 사각관계로 얽히고설키게 되면서 숙명의 라이벌로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우며 갈등하게 된다.

특히 공개된 스틸에는 진상아가 지닌 매력을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먼저 화사한 초록색의 원피스에 누군가를 마주하고 서 있는 진상아에게서는 특유의 여유가 묻어나는 것은 물론, 어떤 상황에서도 물러섬 없는 도도함이 엿보인다. 이어 고혹적인 블랙 드레스를 입고 화려하게 꾸민 진상아가 파티를 즐기고 있는 현장을 포착한 스틸도 눈길을 끈다. 누군가를 향해 있는 진상아의 눈빛에서는 불꽃 튀는 욕망과 함께 진한 애정까지 묻어나고 있어 과연 그 시선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그리고 그 관계가 ‘친절한 선주씨’에 어떤 긴장감을 불어넣게 될지 기대를 증폭시킨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는 ‘용감무쌍 용수정’ 후속으로 오는 11월 18일(월)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 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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