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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백성현, 제2의 이봉원되나..이연복 셰프는 "내 팔자야" 탄식만 ('동상2')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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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동상이몽2’에서 배우 백성현이 중식 조리사 자격증에 도전한 근황을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백성현이 중식을 배웠다.

백성현과 조다봄 부부 모습이 그려졌다. 백성현이 중식도로 요리를 만들고 있는 모습. 이연복도 “누구한테 배운 칼질같다”며 “칼질할줄 아는 사람”이라며 백성현의 요리를 인정했다. 알고보니 중식 조리기능사 실기 준비였던 것. 각종 자격증 부자인 백성현이 이번엔 요리에 도전한 것이다. ‘흑백요리사’를 보며 꿈을 키웠다고. 필기까지 합격한 상태였다.

이에 모두 “이러다 제2의 이봉원처럼 중국집차리겠다”고 하자 백성현은 “존경스러워, 사부님으로 모시고 싶다”고 하자이봉원은 “언제든지 천안점, 대전점 오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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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몰아 백성현이 ‘흑백요리사’에서 흑수저 셰프로 활약했던 경력 50년차인 여경래 셰프를 이긴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를 찾아갔다. 알고보니 새벽4시부터 줄서는 식당으로 유명한 맛집이었다.

백성현은 직접 임태훈 셰프에거 SNS로 연락했다며 진심을 전했다. 영업시간 끝난 후 방문을 허락해 찾아가게 된 것이다.백성현은 “셰프님과 비슷하게 취사병 출신이다”며 반가워했다. 백종원도 취사병 출신이었다는 것. 공감대로 백성현이 자신을 어필했다.그래면서 “제가 셰프님께 반했다”며 팬심을 고백, “셰프님 인생이 보이더라”며 구구절절 감동받은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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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패널들은 “거의 팬미팅 수준”이라 했다. 마침 이연복과 이봉원에게 팬심을 드러낸 백성현. 이에 이연복은“쟤(임태훈 셰프)는 철가방 요리사, 난 나무가방 요리사다 , 나 때는 철가방도 없었다”며 폭소, 이봉원도 “이미 버스는 지나갔다”며 질투했고 두 대가들 사이에서 백성현도 민망해해했다.

또 이연복은 “나 때는 요리를 해외가서 공부했다 요즘은 유튜브로 다 배우지 않나”며 한탄, 김구라는 “이젠 한탄까지 한다”고 했고, 이연복은 “아휴 내 팔자야 나한테 비교할 수 없다”고 했다. 이에 모두 “눈물없이 들을 수 없다, 이기셨다”며 인정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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