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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혜은이 잃어버린 100억을 찾아 귀여운 폭주를 이어가며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주말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 연출 성준해 서용수)에서는 백지연(김혜은)이 100억 행방의 실마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해자(오영실)는 백화점 VIP 할인을 받기 위해 지연의 카드를 빌려 옷을 구매했다. 이후 해자는 이 옷값을 오만원권으로 지연에게 건넸고, 지연은 “사준 셈 쳐도 되는데..”라며 못 이기는 척 돈을 받았다.
이후 지연은 해자로부터 받은 돈의 일련번호를 우연히 발견하고 아연실색했다. 해자에게서 받은 돈이 지연이 잃어버린 100억원과 동일하게 일련번호가 AA로 이뤄진 오만원권이었기 때문이다. 그 돈이 시중에서 발견되면 도둑이 돈을 쓰기 시작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지연은 도둑의 꼬리를 잡을 생각에 흥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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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은 해자를 찾기 위해 청렴 세탁소 장남 무림(김현준)과 경찰서장 딸 수지(하서윤)의 결혼식이 진행되고 있는 예식장을 무작정 찾아갔다. 지연이 예식장에서 해자를 찾아낸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9.5%까지 치솟으며 긴장감과 재미를 자아냈다.
김혜은은 앞서 9회에서 남편 지승돈(신현준)에게 이혼을 언급하는 장면과 10회 승돈에게 양팔을 번쩍 들어 벌을 서는 자세로 꼬리를 내리는 장면 모두 각각 해당 회차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김혜은 등장=시청률 상승'을 증명하기도 했다. ‘다리미 패밀리’ 12회 시청률은 17.7%(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로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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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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