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사진=민선유 기자, SNS

[헤럴드POP=박서현기자]옥주현이 비타민 스틱으로 흡연 연기를 연습하는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갑론을박으로 번져 화제다.

5일 옥주현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으렵다 흡연 으르브. 도와주신 스승님들께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열심히 연구 해볼래요"라고 적었다.

이어 "늘 웃음바다 우리 마타하리팀. 비타민 훈증기와 한몸. 벨리보다 어려운 흡연연기"라고 덧붙이며 영상을 한 개 게재했다.

옥주현 SNS

영상 속에는 옥주현이 노윤에게 비타민 훈중기를 입에 자연스럽게 무는 법부터 잡는 법까지 디테일하게 배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갈수록 자연스러운 옥주현의 연기가 눈길을 끈다.

영상 공개 후 팬들은 "공연 때 언니 약지만 보일 것 같다", "사소한 것 하나하나 디테일 잡는 모습이 프로다", "담배 피는 연기가 귀여워 보인다", "담배에 진심이다", "도넛 만들기 기대하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부정적인 반응도 적지 않다. 네티즌들은 "담배처럼 보일 수 있는 제품을 미성년자들도 많이 보는 SNS에 올리는 것은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 "연습은 연습실에서 해라" 등 우려를 표했다. "실제 담배도 아닌데 어떠냐", "상관 없지 않나"라며 감싸는 반응도 대다수인 가운데, 갑론을박은 계속 되고 있다.

한편 옥주현이 합류한 뮤지컬 '마타하리'는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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