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 사진ㅣ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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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트로트 그룹 삼총사. 사진ㅣ더트롯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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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트로트계의 만능 엔터테이너 영탁이 3인조 트로트 그룹 삼총사의 신곡 프로듀싱으로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했다.

4일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서 삼총사는 영탁이 프로듀싱한 ‘삼세판’을 선보였다. 라틴 트로트라는 신선한 장르에 스패니시 기타와 웅장한 브라스 선율을 더해 트로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영탁은 그동안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트로트계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는데, 이번 삼총사와의 작업을 통해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삼총사의 남성적인 보컬과 영탁 특유의 감각적인 프로듀싱이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삼총사는 블랙과 화이트의 세련된 정장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안정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이날 ‘더트롯쇼’에는 삼총사를 비롯해 김나희, 마이진, 박지현, 성민, 유지나, 정다경, 태진아, 홍자, 복지은, 손태진, 신유 등이 출연했다. pensier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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