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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돌싱글즈2' 출신 이다은이 윤남기 아버지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정정한 가운데, 억울한 심경을 내비쳤다.
5일 이다은은 개인 계정에 "일부 기사들에 속상하다. 제가 그렇게 방송에 나와서 거짓말을 하는 뻔뻔한 사람은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은 모르겠지만 저희 아버님이 계실 때는 한국일보에 스포츠 한국이 계열사로 있었던터라 '한국일보의 스포츠한국 사장'이렇게 알고 있었던 것뿐"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은 제 실수겠지만 속상하다. 앞으로 말 조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다은은 지난달 31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해 윤남기의 아버지가 한국일보 사장이라고 밝혔으나, 한국일보가 아닌 스포츠한국 사장을 역임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측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려거나 거짓된 정보를 언급하려던 의도가 아닌, 방송 시간상 자세하게 이야기 할 수 없는 부분, 콘텐츠 촬영 시 일부 내용만 언급한 점 등이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킨 일종의 해프닝"이라면서도 "이다은 님 또한 확실한 사실에 대한 언급이 아니었던 점, 그로 인해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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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이다은 SNS 글 전문.
아고 일부 기사들에 속상하네요.
제가 그렇게 방송에 나와서 거짓말을 하는 뻔뻔한(?) 사람은 아닙니다 ㅠㅠ
지금은 모르겠지만 저희 아버님이 계실 때는 한국일보에 스포츠 한국이 계열사로 있었던터라 '한국일보의 스포츠한국 사장' 이렇게 알고 있었던 것뿐...
더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은 제 실수겠지만...
속상하네유 ㅎㅎ 앞으로 정말 정말 말조심하겠습니다!
사진=이다은 계정,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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