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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팝업★]박수홍 형수, 동거설 퍼트리더니‥오늘(6일) 명예훼손 혐의 선고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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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수홍/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박수홍을 명예훼손한 혐의를 받는 박수홍 형수의 선고공판이 오늘(6일) 열린다.

6일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에 대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형수의 선고공판이 열린다.
박수홍 형수의 선고공판은 지난달 23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변론재개가 결정되면서 연기된 바 있다.

지난해 박수홍은 허위사실을 퍼트린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故 김용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고인은 신변을 비관해 사망했고, 이로 인해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그러자 박수홍은 故 김용호가 사망 전 열린 재판에서 허위사실을 제공한 사람으로 박수홍의 형수를 지목한 사실을 떠올렸다. 형수를 의심한 박수홍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박수홍의 형수는 명예훼손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박수홍 형수는 박수홍을 비방할 목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박수홍은 형수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법정 다툼을 벌이는 중이다.

박수홍 형수는 과거 단체 대화방에서 박수홍이 방송 출연 당시 여성과 동거했다는 동거설을 퍼트린 혐의를 받았다. 그러나 박수홍 형수는 무죄를 주장했다. 박수홍 형수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직접 목격한 내용과 시부모에게 들은 이야기들을 종합해 지인들에게 말한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박수홍의 형수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 검찰이 징역 10개월을 구형한 가운데, 선고공판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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