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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와 재회했다고 밝힌 이상민의 ‘썸’은 착각으로 끝났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이상민이 썸 종료 근황을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상민은 오프닝부터 풀죽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준호는 "상민이형 때문에 술 한잔해야 할 것 같다. 그분이랑 잘 안됐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썸이라고 생각한 그녀가 그냥 안부 물었던 거더라"고 털어놨다. 썸도 뭣도 아닌 혼자만의 착각이었던 사실에 탁재훈은 "군인이 위문편지 보고 설렌 거랑 같은 거"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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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복권 당첨될 때까지 자랑하면 안 되는 거"라고 조언했다. 이상민은 "고기가 맛있다. 이래서 다들 이별하면 고기를 먹는구나"라고 토로했지만, 임원희와 김준호는 "무슨 이별이냐. 썸의 'ㅅ'도 아니다"라고 팩폭을 날렸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우리랑 소개팅 하고 나면 다른 사람이랑 사귀더라"며 최근 제주도에서 소개팅했던 이수경, 최여진을 간접 언급했다. 김준호는 "우리를 보자마자 '아 그 남자가 낫겠다 ' 싶은 것"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민은 최근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전 여자친구와 재회했다며 “마지막 여자친구다. 그래서 더 조심스러운 거다. 헤어지고 10년 만에 만났다. 썸 직전까지 왔다"고 설명해 응원 받은 바 있다.
특히 이상민의 마지막 여자친구는 일명 ‘대게녀’로 알려진 인물로, 과거 이상민이 생활고에 시달리던 와중에도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 대게를 사주려했다고 해 '대게녀'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해당 사진을 본 사람들은 김희선, 김준희 느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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